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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설당 70번(이판사판화엄경)에서 발췌
添加时间: 2011-3-11 9:15:17 来源: 作者: 点击数:12455

 

화엄경 게송으로 푸는 불교 (17) 五蘊

문수사리보살의 게송

()과 수()가 수()가 없으며

()과 행()과 식()도 또한 그러하니

만약 능히 이와 같이 알면

마땅히 대모니(大牟尼)가 되니라

<오온五蘊>

2 일은 2, 2 4, 2 삼 은6 -------9 81 누구나 외웠던 구구단입니다. 아마 이 구구단을 왜 외워야 하는가 하고 의심하며 외운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이상하게 2 16보다 8 16이 잘 안 외워지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당시 정말 궁금했던 것은 8 16 8단을 외우면 되는데 2 16 2단은 왜 외워야 하는가 였습니다. 물론 선생님한테는 물어볼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세존」의 질문란에는 저도 언뜻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질문들과 답변들이 회원들간 오가곤합니다.

그 어려운 유식唯識 이나 공空에 은 물론 구경각究竟覺의 실체에 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의견들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예, 분명 불교나 불자 자신에게도 불행한 일입니다.

삼귀의三歸依나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육바라밀6波羅蜜등 불교의 신행의 2단에 해당하는 그러나 9단까지 가기 위해 꼭 숙지하여야 할 핵심적인 문제를 거론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유식이나 공의 관념적 이해보다 이 게송의 오온五蘊을 체득하는 것이 훨씬 앞서져야 할 중요 과제인데 도대체 그런 의문들이 왜 일어나지 않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오온이란 오음(五陰)이라고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불교에서 음陰 자가 들어가는 용어치고 수행에 긍정적인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다 장애의 의미로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오온은 다섯가지 쌓임 혹은 모임[]이란 말입니다.

잘 아시는 반야심경의 첫부분 ‘조견오온 개공 도일체----‘에도 등장하니 공空과 연관되어 수행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첫째, 색온色蘊은 우리의 육신을 말하는데 눈[],[],[],[],[],생각[]의 여섯 가지 감각기관으로 육근六根을 뜻합니다.

둘째, 수온受蘊은 색온을 통해 받아 들이게[] 되는 바깥의 자극에 대한 지각을 뜻합니다.

여기에는 고통[],즐거움[],그 둘이 아닌 것[不苦不樂]이 있습니다.

셋째, 상온想蘊은 바깥의 자극을 받아들인 것[受蘊]을 마음으로 인지하고 개념화 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자극과 관계없이 스스로 일으키는 마음[]도 포함됩니다.

넷째, 행온行蘊은 앞의 색,,상에 의해 각인된 마음을 행동화 하려는 의지작용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업력業力이 시작된다고 여겨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섯째, 식온識蘊은 좁게는 대상을 구별하고 분별하는 식별識別 작용이라 할 수도 있지만 넓게는 모든 마음작용이라고 풀이 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풀이 외에도 부파불교에서는 다른 각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여기서의 문제는 그러한 차이가 아니라, 저는 분명 반야심경까지 들먹이며 오온을 거론 했는데 반야심경에서는 ‘오온개공五蘊皆空’ 즉 오온이 공하다라고 했는데 게송에서는 이 오온이 수數가 없음을 알아야 대모니大牟尼[큰 성자, 석가모니는 석가족의 성자란 뜻입니다.]가 된다고 했다는 점입니다.

현명하신 분은 제가 공연한 말을 들먹여 곤란을 자초할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리라 믿습니다.

공空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직 좀 이른 것 같으니 게송에 충실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게송에서 말하는 수數가 없다는 말은 제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가지 수가 많아 숫자로 헤아릴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쉽게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은 무엇이냐 하면 비록 한자로는 빌 공空 즉 비어 있다라고 쓰고 있지만 이것은 편의상 그리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빌虛에 빌空 즉 허공이 정말 비어 있습니까?

실은 조금도 빈틈이 없어, 너무나 꽉 차있어(물리학과 천문학적인 견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분자와 원자로 가득 차 있고 우주의 공간에는 암흑물질과 소립자로 가득합니다.) 수학적 개념으로 표현할 도리가 없으니 허공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불교의 공空의 진실된 의미도 그러합니다.

그러니 게송에서의 오온의 수가 많음을 안다는 것이나 반야심경에서 오온이 모두 공함을 안다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굳이 차이점을 논하자면 게송에서는 대모니大牟尼가 된다 하였고 반야심경에서는 관세음보살이 이 이치로 모든 고액苦厄을 건너신다[度一切苦厄]의 차이인데, 오늘도 반찬투정 하는 중생의 입장에서 ‘대모니’와 ‘보살’의 차이까지 들이 댄다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이 게송에서 보듯이 유식唯識도 공空도, ·점 漸·頓에 대한 논쟁도 필요하지만 발등의 불인 오온을 숙지하는 것이 오히려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설설당 반야심경 해설에서 발췌

오온

반야심경 해설(6)

<본다라는 것>

한글은 많은 장점이 있는 우리의 국어입니다.

특히 형용사와 그 형용사의 불규칙활용에는 제일의 언어입니다.

노란 색을 표현 하는데만도 노랗다, 누렇다, 노르스름하다, 누리끼리하다 등등이 있습니다. 이 형용사는 색을 표현하는데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어지러워 하늘이 노랗다’, ‘겁 먹어서 얼굴이 똥 빛이 된다’등에 사용됩니다.

이 장점이 영어나 한문으로 번역 할때는 참 난감한 문제거리가 될 겁니다. 이 언어적 난관의 극단적 예가 있습니다.

컴퓨터 수리를 맡은 사람이 이상한 파일을 발견하였습니다. 한글 파일인데 이름이 제비..hwp, 참새. hwp, 비둘기. hwp, 뻐꾸기. hwp, ……

다시 청둥오리. hwp, 호사도요. hwp, 딱따구리. hwp, 직박구리. hwp, ……

심지어 시조새. Hwp 도 있었습니다.

궁금하여 옆에서 지켜보는 컴퓨터 주인인 교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무슨 연구를 하시는데 이렇게 새 이름만 가득하십니까?

교수의 대답이었습니다.

“아, 그것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문서를 모두 ‘새’ 이름으로 저장하라고 해서요.

물론 웃자고 든 예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한글은 영문이나 한문에 비해 동사의 표현이 제한적입니다.

보다’라는 한글에서 우리는 사물을 눈으로 인식한다라는 그 이상의 뜻을 연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한영사전의 ‘보다’를 보니 얼핏 추려도,

see(단순히 보인다), look(정지해 있는 것을 주의하여 보다), watch (움직이는 대상을 주의하여 보다), view(경치를 보다), sight(시계 범위 안의 것을 보다) 이 정도는 중학교 수준이면 다 배우는 단어들입니다.

한문의 경우는 이같이 많지는 않아도 ‘아’다르고, ‘어’ 다르듯이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단어가 경전이라는 불법을 표현하는데 쓰일 때 그 진의眞義에 큰 차이가 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반야심경의 조견照見은 어떤 마음으로 보는 경지를 말하려는 것일까요?

경전에 흔히 쓰이는 견見 혹은 관觀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참을 고민한 후 나름대로 구별해 보았습니다.

견見은 본다는 대상이 물리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금강경의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모양있는 것의 그 모양에 집착하지 않아야 법신을 보는 것-이 번역에 이의를 제기하실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을 염두에 두면 그렇습니다.

다음에 관觀은 대상이 모양이나 형태는 아니더라고 소리나 의식등의 감각작용에 대한 상대적 받아들임인 듯합니다.

몇 년새 한층 고조된 위빠사나 수행도 결국은 자신의 의식따라 이 관觀 함을 놓치지 않는 수행법입니다.

觀세음보살도 ‘세상의 소리를 관하는 수행’을 하는 보살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풀이는 제가 만든 것이 아니고 능엄경에 ‘이근원통耳根圓通’의 관세음보살의 수행법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제 좀 복잡해 집니다.

관자재보살이 관세음보살과 같은 분이라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반야심경에서는 관자재보살은 ‘관 오온개공’이 아니라, ‘조견照見 오온개공’이라 했습니다.

어쩌면 ‘관 오온개공’이라 해도 조견과 같은 의미로 받아드릴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인도에서 경을 구해와 이렇게 번역한 손오공을 다스렸던 삼장법사인 현장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그거야 불가능한 일이니 답답하긴 합니다.

다만 조그만 단서를 가지고 차이를 풀어 보겠습니다.

제가 발견한 그 단서란 이 반야심경은 대단히 선적禪的 이라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은 600(두루마리로)의 반야부 경전 중 하나입니다. 반야부의 경전은 잘 알려진 금강경과 반야심경이 속해 있는, 불법의 정수인 공空 과 반야般若(지혜)를 설하는 경전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불과 본문이 260자에 불과한 이 반야심경이 실은 금강경을 능가하는 절묘한 표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법성게가 단지 210자로 방대한 80권 화엄경을 기막히게 담은 것을 연상케 합니다.

이 의미의 압축과 용어의 사용에 대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위해 관, 조견의 ‘선택의 문제’는 접어둡니다.

아니, 이어지는 제 횡설수설을 보시면 납득할만 할 것입니다.

반야심경 해설(9)

< 현장의 역에 대한 아쉬움 >

오온개공五蘊皆空에 대한 설명은 어차피 뒤에 반복되니 그때 상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지금까지의 설명드린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관자재보살이 오묘한 반야바라밀행을 하시며, 오온이 모두 공함을 느끼시고(여기까지 설명했고) 일체의 고통과 액난을 극복하셨다[도 일체고액]’입니다.

반야심경의 이어지는 나머지 부분은 사실 서두의 이 몇 마디를 반복하여 자세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형식은 사리자 라는 분에 대해 관자재보살이 법을 설하는 모습입니다.

저의 아쉬움(솔직히 말씀드리면 불만)은 경,,론에 통달한 삼장법사인 그 위대한 현장이 ‘관자재보살이 최고의 지혜인 반야바라밀을 얻었고, 그것은 오온이 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 결과는 고통과 액난[고액苦厄]을 넘어섰다’는 표현을 선택한 것입니다.

보살지위에서 그 정도의 수행이라면 적어도 ‘득 열반’[得 涅槃: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남] 이나 도 피안[度 彼岸:깨달음의 언덕에 도달함] 그 이상의 표현을 했어야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열반이나 피안이 그 후에 중국에서 유포된 단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서 현장의 ‘고액苦厄’이라는 세속적 냄새가 물씬나는 단어의 선택은 자신의 번역 후반에는 ‘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得 阿辱多羅三邈三菩提: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다] 로 표현한 것을 보면 대단히 아쉽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건 너 혼자의 생각이고, 경전의 한 대목이고 천 몇백 년을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왠 난데없는 시비냐?

‘너 현장스님에 대적하여 네 실력 과시하려는 소영웅주의자 아니냐’ 하는 분이 틀림없이 있을 겁니다.

저 소영웅주의자 아닙니다.

그 정도로 만족 못합니다.

부처 이루려고 출가한 것이지 영웅되려고 중된 것 아닙니다.

불법의 도리 그 자체를 갖고 냉정히 되집어 보자는 말입니다.

말로만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라 하지말고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감당해야될 저의 당돌함에 기가 막힐지도 모릅니다.

 

반야심경 해설(12)

< 먼지의 철학 >

반야심경의 결론은 실제로는 앞 부분인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에서 이미 내려진 것이고, ‘사리자, 색불이공’이후는 구체적 설명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반야심경의 이해의 핵심은 오온五蘊 즉, ,,,,식을 인식의 전환을 통해-이것을 전도몽상에서 벗어나서 것이라 설명하지만-공으로 인정하고 받아드리느냐에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색, 곧 물질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그 관건이 있습니다. 그러니 반야심경은 물질의 올바른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반야의 지혜를 체득하는 것이 경이 설해진 목적인 것입니다.

제가 물질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을 해 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팝송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오페라에 매료되어 있는데 특히 모짜르트의 마술피리를 좋아합니다. 팝송도 즐겨듣는데, 7080세대 여러분이 좋아할 올드 팝을 소개해 드립니다.

팝송의 가사 중에는 상당히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는 것들이 있는데, ‘캔사스’라는 그룹이 30년전 히트시킨 Dust in the wind(바람속의 먼지)라는 곡이 대표적이란 생각이 들어 소개해 봅니다.

l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잠시동안 눈을 감으면

And the moment`s gone 그 순간은 영원히 지나가 버립니다

All my dreams 나의 모든 꿈이

Po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이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참 이상한 일입니다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이

Same old song 같은 옛 노래

Just a drop of water in on endless sea 끝없는 바다에 그저 하나의 물 방울처럼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he see 우리의 모든 것이 부서지고 흩어져 땅바닥에 뒹굽니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이

All w, 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가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습니다

Don`t hang on 매달리지 맙시다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영원한 것은 하늘과 땅밖에 없습니다

lt slips away 모두가 가버리고 맙니다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당신의 재산을 다 주어도 단1분도 사지 못합니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가 바람 속의 먼지인 것입니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Everthing is dust in the wind 그 모든 것은 바람 속의 먼지인 것입니다

저와 같은 감성이시라면 팝송의 가사 '바람속의 먼지'에서 반야심경의‘색즉시공色卽是空’의 도리를 느끼셨음은 물론 ‘어, 중이 제법이네’라고 감탄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제가 졸저인 ‘이판사판 화엄경’에서 물리학등 전문이론을 티끌만큼 인용했다고 해박하다는 소리를 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아 우쭐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좋아해야할 일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대학교수라면 ‘해박’이란 표현을 쓸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중 치고는 의외로 무식하지 않다는 말이기도한데, 이건 스님들은 바깥 학문에 문외한이다라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 책을 보시는 분은 그런 선입관이 깨지길 기대해 봅니다.

반야심경 해설(19)

< 물질, 우주, 그리고 나 >

물질에 대한 설명을 마치기 전에 아주 근사한 예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탄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전형적인 원소인데, 이 탄소의 일생을 인연따라 어떤 과果가 이루어지는 한번 보십시요.

이것은 불교의 인과법因果法 즉, 연기론緣起論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한 예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화학자 프리모 레비(1919~1987)의 글 중에서 입니다.

-중략-

그것은 탄소원자 셋 그리고 칼슘원자 하나와 결합하여 석회암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런데 절단되어 석회로를 통과하면서 날개를 얻게 되었다. (이 표현은 안타깝게도 레비가 유태인 집단수용소에 있었을때를 묘사한 것입니다. 석회로란 그 악명높은 ‘소각로’입니다.) 그 원자는 바람에 포획되어 땅 바닥에 내동댕이쳐 되기도 10km 높이로 상승하기도 했다.

하늘을 날고 있는 매에 의해 흡입되기도 하고… 바닷물에 세번 용해되고 다시 공중으로 방출되었다. 그리고 나서 우연히 유기화학적 모험을 하게 되었다. 운 좋게 나뭇잎을 스치고 지나가다 그 안으로 침투해서 태양광선에 의해 고정되었다.

눈 깜빡할 사이에 거미에 포획된 곤충처럼 탄소원자는 산소들로부터 분리되고 수소와 결합하여 결국 생명의 사슬에 편입되었다.

…그것은 피의 흐름에 진입하여 신경세포의 문을 두드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탄소와 교체된다. 그 세포는 뇌에 속하고 그것은 나의 뇌이다.(태초 그 이전/마틴 리스저/해나무)

제가 공을들여 물질에 대해 폭넓은 시야을 갖도록하는 목적은 결국 물질=우주=나 라는 등식이 성립된다는 사실을 인식시켜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공空 이란 개념도 이 등식의 성립과정을 조견照見하는 것이고 그 성립과정은 다시 반야심경의 오온五蘊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물질을 단순히 욕심을 일으키는 대상쯤으로 간주한다면 공의 이해는 커녕, ‘불도佛道를 이루겠다’는 서원은 무량 겁 동안 접어두어야 할 겁니다.

제가 염두에 두는 걱정은 이런식으로 연구와 사고를 축적해가고 있는 서양의 문화가 불교에 그 과학적 성과들을 접목시킨다면, 우리는 백년 후쯤 미국이나 유럽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구하기 위한 구도의 길에 올라야 할지도 모릅니다.

백년 후에도 한국의 절에서는 불공과 제사가 주 ‘임무’가 된다고 가정할 때 말입니다.

반야심경 해설(22)

< 1+0=1 0+1=1 은 같은가 >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화두와 같은 불교의 깨달음의 키 워드와도 같습니다.

현장스님의 반야심경 역은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역부여시’란 이하동문以下同文이라는 말입니다.

졸업식때 학생회장이 대표로 나가서 졸업장을 받을 때 교장 선생님이 ‘위 학생은 소정의 과정을….’ 하며 끝에 아무개 이름을 말하며, 그 다음은 이하동문이라는 것과 같습니다.

풀어보면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즉시공 상즉시공 행즉시공 식즉시공(이러면 역부여시는 필요없게됩니다)이 정상적인 표현 방법입니다.

이제 또문제 제기입니다.

첫째, 현장의 이하동문 격인 생략법 때문에 색色이 공空 하다는 것만 강조되어 설명하지 수受도 공하고 상想도 공하고, 행行도 공하고, 식識도 공하다는 본 뜻의 전달이 미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뒤의 수,,,식도 앞의 색과 같이 동등하게 대우 받아야하는 이유가 한솥밥을 먹는 ‘오온五蘊’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현장 자신도 이 오온의 모두를 공한 것으로 인식하여야[조견 오온개공] 반야란 지혜를 얻는 것이라고 반야심경 초장부터 밝혀 놓았지 않았습니까?

두번째는 ‘색즉시공 수상행식역부여시’ 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색즉시공 공즉시색’했느냐 이겁니다. 풀어보면 ‘물질은 곧 공한 것이다’ 해 놓고 ‘공한 것은 물질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제는 이런 저의 소심함에 질려 ‘이 중이 이젠 말꼬리까지 잡네’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정이 그리 간단치 만은 않으니 제 해명을 들어 보십시요.

저로서는 30년 이상을 고민하다 겨우 답을 얻은 것이니 말씀드릴 기회는 주셔야 합당하다고 여겨집니다.

‘고액苦厄’이란 단어의 선택에 현장스님에게 불평을 하긴 했지만, 이 부분의 한역에 대한 현장의 안목은 찬탄하고 싶습니다.

과연 1+0=1 0+1=1은 같은 것일까요?

반야심경 해설(28)

< 안다는 것 >

식識은 무엇일까요?

무식하다, 유식하다 라고 쓰이는 것을 보면 ‘안다’는 범주를 말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색을 설명하기 위해 지루한 물리학을 늘어 놓았는데, 이번에는 뇌 신경학을 거론해 보겠습니다.

제가 유식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다 여러분을 반야심경에 대해 잘 이해시키려는 식識의 작용과 출가자로서의 ‘프로 정신’과 ‘중생에 대한 자비의 발로’와 ‘방편바리밀’의 하나로 생각하시고, 불교공부하다 덤으로 과학적 지식을 얻게되었다 여기시면 일석이조요, 고랑치고 가재잡고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니겠습니까?

더욱 처 삼촌 묘 벌초하듯 책을 쓰거나, 세계적인 스님이나 명상가의 글을 번역해서 옮기는 재주갖고 마치 자신이 그 경지에 이른듯 거드럼떠는 속물들에 비하면 저는 이 몇 줄을 위해 수십권의 관련서적을 읽어야 했으니 좀 나은편 아닙니까?

그대신 짧게 핵심만 거론 하겠습니다.

염두에 두실 부분은 ‘물질’이 인식에 절대적으로 관여한다 입니다.

우리가 인식작용을 일으키기까지의 뇌의 메커니즘입니다.

인간의 뇌는 약 1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뇌세포는 뉴런이라는 복잡하게 연결된 신경세포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뇌의 특정부위를 형성합니다. , 좌뇌 우뇌등으로 말입니다.

1조개의 뇌 세포는 약 1천억 개의 뉴런을 구성하는데, 이 뉴런간의 간격은 1밀리미터의 20만분의 1 정도이고 각 뉴런의 끝은 시냅스synapse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이 시냅스의 전기, 화학작용의 연쇄적 교차 현상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 뉴런에 입력창구와 출력창구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뉴런의 신호 입력은 수상돌기(dendrite)를 통해 이루어지고 출구는 축색(axon)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축색은 뇌에서 척수까지 거의 1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는데, 뉴런에서 수상돌기는 여러 개지만 축색은 오직1개씩 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뇌의 구성을 설명한 것이고, 이제부터가 식識을 일으키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있는 이 책의 글자가 여러분의 뇌에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하얀건 종이 검은건 글씨에서 뜻으로 이해되는가라고 생각하시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의 신호 전달은 뉴런간의 ‘전압차’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 전압차가 클수록 정보전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전압차가 클수록‘열 받았다’, ‘뚜껑 열린다’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이 전압차에 의한 뉴런간의 신호전달은 1000분의1초 정도 걸리는데, 오실로스코프(oscilloscope)로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나 열 받은 것 아니야’라고 오리발 못 내민답니다.

이렇게 뉴런의 시냅스에서 받은 정보는 시속 400킬로미터의 속도로 뉴런 맨 끝의 축색(신호출구입니다)에 도달한다.

축색의 너머로는 강과 같은 액체의 시냅스 틈을 넘어야 다른 뉴런으로 전달이 가능한데 이 메신저는 화학적 심부름꾼으로 축색의 말단에 벽 즉 세포막(시냅스 전막)과 융합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뉴런과 뉴런 사이의 좁은 틈으로 신경전달 물질이 방출되는데 시냅스 하나에는 10개까지의 시냅스 소포가 방출되고, 각각의 시냅스 소포에는 다시 신경전달 물질 분자가 약 1만개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시냅스 전달’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결국 이런 전기, 화학작용의 연쇄적 교차 현상으로 인한 것입니다.

대표적 신경전달 물질은 아세틸 콜린, 도파민, 노나드레날린, 세로토닌등 1950년대 발견된 것들과 1960년대 발견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티드, 1998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하게한 발견인 일산화질소가 있습니다.

이제 왜 이런 복잡한 전제가 필요했는지 밝히겠습니다.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 병에 걸리고, 너무 과다해지면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 무서운 알츠하이머 병은 역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전달체계의 이상으로 뇌 세포가 죽어가는 병입니다.

현재의 뇌 관련 기술수준은 전해전량계電解電量計로 뇌세포 한 개에서 방출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감지가 가능하다고하니 무시할 수 만은 없는 대목입니다.

반야심경의 오온을 축약하면 색==공 이됩니다.

그러니 누군가 식識을 설명하며 식즉공識卽空 이라 해놓고,‘없는 것’해 버린다면 그 사람이 스님이건 불교학자건 마음 놓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세요.

그럼, 지금 말씀을 받아드리는 식識의 작용이 ‘없다’는 말은 ‘나는 죽었다’라는 말입니까? 라고.

주의하실 점은 이 식은 말 그대로 인식의 작용을 말하는 것이지 내 마음의 본래 성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란 것입니다.

‘히로뽕’하여 의식은 극락에 가 있지만 마음까지 모두 극락에 간 것은 아닌게 분명하잖습니까?

본래의 내 성품이란 불성佛性이고 식識 이전의 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설명의 기회가 올 겁니다.

이 단순한 식識의 멋진 활용의 예를 보여드리지요.

跆勸扶理(태권부이)

권력을 멀리하고 서로 도움으로써 다스림

達勵邏撻旅 勞補鬪也

(달려라달려 로보투야)

-사람들이 훈련되어 힘이 좋고 순리를 따라 더욱 힘내어 싸우니

捏餓裸捺鴉跆 勸扶理

(날아라날아 태권부이)

-굶주림과 헐벗음을 이겨내어 검은 빛을 누르며 노력하지 말길 권하는 자는 짓밟도다.

正意路 朦親周穆 勞寶套太勸

(정의로 몽친주목 로보투태권)

-올바른 길에 있고, 또한 친함이 많아 두루 화목하니 이러한 노력의 보배로움을 큰 권력이 시새움하여

傭減賀苦 識蝕悍 憂離義親舊

(용감하고 식식한 우리의친구)

-임금을 깎고 경사스러운 일에 고통을 주며 사나운 자들과 세상을 좀먹는 자들을 내버려두어 오랜

의와 친함이 멀어짐을 걱정케 하도다.

頭捌蔚 梏揭 壓愚擄 潽頭御

(두팔울 곡게 압우로 보두어)

-이에 우두머리 된 자가 많은 자들에게 묶여 있던 강인한 족쇄를 부수고 어리석은 자들의 노략질을 제압하고, 그들의 우두머리 된 자의 무릎을 꿇리고 다스렸으며

笛珍蔚 響海 翰乙捏遇綿

(적진을 향해 한을날우면)

-진정 아름다운 피리를 바다에 울리니 날개 달린 새들이 하늘에서 만나 끝이 없는 듯이 이어지고

慕智多 愼難多

(모지다 신난다)

-뒤를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많아, 어려운 일을 이룩함 또한 많았다.

殆勸部罹 萬巒塞

(태권부이 만만새)

-위해로운 권력은 근심을 불러오니 만개의 산을 넘어 떠나감에

懋笛意 優理親舊

(무적의 우리친구)

-아름다운 피리의 뜻만이 근심을 다스리고 친함을 오래케 하였으며

跆勸扶理

(태권부이)

-권력을 멀리하고 서로 도움으로써 다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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